나는 8년 차 직장인이다.
직장의 위치상 대중교통이 거의 없어서 자동차가 필요하여 중고차로 400만 원에 가져와서 잘 타고 다녔다.
하지만 어느날 엔진에서 오일이 새기 시작했고 수리비가 꽤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다...
고민했다.. 수리하고 계속 탈것인가 아니면 신차로 넘어갈 것인가...
결국.....................
짜잔!
약 2달 기다려서 받은 내 생애 첫 신차!
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소나타 디 엣지 1.6T!!
색상은 트랜스미션 블루펄!
가솔린차에다가 중형세단이라서 연비는 크게 기대 안 했는데....
!!!!!!!!!!!???????
22.4???? 이게 맞아??
고속도로만 탔을 때 연비인데 아무리 그래도 22.4가 말이 되는 건가 싶음....
그리고 터널 들어갈 때 자동으로 내기로 전환! ㅋㅋ 와 이거 정말 신세계네... ㅋㅋ
또 창문 열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모든 창문이 닫히면서 내기로 전환되는 거임...
뭐고? 하면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까 밖에 공기질이 안 좋으면 자기가 알아서 판단해서 창문 닫아버리기....
매우 똑똑한 자동차여 ㅇ.ㅇ
앞으로 종종 일상 탭에 공유하도록 하겠음요.
차 정말 잘 산 것 같다 ㅎㅎ